일단 케이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김기수님 친필메세지가 확 와닿네요. 특히 피부는 꾸준히 신경써야 효과를 보고 한번 소홀하게되면 무너지는건 한순간인거 같아요ㅎㅎ
그래서 계절별로 알맞은 크림을 찾아가며 피부보습에 꽤 힘쓰게되는데요, 전에 있던 아줄렌 트리플크림은 가벼운 젤크림타입인 반면 이번에 나온 라디올라 트리플크림은 한눈에 봐도 꾸덕한 고보습 타입이였어요. 요즘 환절기라도 낮에 기온이 꽤 높아서 크림이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피부에 발라보니 살짝 버터 녹인것같이 사르르 발리면서 피부에 겉돌지 않고 흡수되는데 끈적임이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줘서 겉에서도 광이 막 나는거있죠?
수부지 홍조피부인 저는 보습을 꽤 중요시 여겨서 전체적으로 얇게 한번 바른 다음 피지분비가 적은 유존과 눈가에 신경써서 한번 더 발라줬어요.
성분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착한데 무엇보다 순하게 각질을 탈락시키는 위치하젤 성분과 미백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랑 아데노신 궁합이 좋아서 꾸준히 바르면 미백, 주름개선등 효과를 기대해볼수 있는 올인원 크림이기도 해요.
발림성, 기능성, 보습성등을 종합적으로 봤을때 복잡하게 이것저것 바르기 싫어하는 부모님께 선물하기 딱 좋은 제품인거 같아요!
특히 지금같은 환절기에 너무 무거운 크림은 싫은데 가벼운제형은 건조한 건성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